단계 · 너의 AI 고르기
11Claude
내 선택. 코드, 긴 작업, 깊은 분석
중립적인 리뷰어인 척 안 하려고, 내가 쓰는 것부터 시작할게.
네가 지금 보고 있는 이 사이트는 Claude로 만들었어. 첫 줄부터 통째로. 내가 고른 이유는 두 가지야. 긴 작업을 누구보다 잘 버티고, 다른 애들보다 정직해. 과제가 별로면 신나게 실행하는 대신 별로라고 말해줘.
안에 모델이 여러 개 있는데, 이름이 다 문학적이야. Haiku는 빠르고 싸서 자잘한 일용. Sonnet은 매일 쓰는 일꾼. Opus는 중포병. 그 위에 Fable도 있어. 누구나 쓸 수 있는 것 중 제일 센 놈인데, 제대로 쓰려면 Max 요금제가 필요하고, 최신 Opus가 이미 거의 비슷해. 깊이 팔 필요는 없어. 기본으로 주는 걸 쓰면 거의 항상 맞아.
Claude Code는 따로 얘기할 가치가 있어. 앞 단계에서 말한 그 에이전트야. 파일을 직접 고치고 명령어를 직접 돌려. 터미널에 살지만, Claude 앱의 Code 탭에도 있어서 검은 창 없이도 쓸 수 있어. 처음 십 분은 무섭게 생겼는데, 그다음부턴 이거 없이 어떻게 살았나 싶을 거야.
단점은 하나인데 체감이 커. 한도야. Pro는 남들처럼 20달러인데, 하루 종일 붙어 있으면 한도가 금방 마르고 손이 저절로 100달러짜리 Max로 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