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계 · 작업 환경
31작업물 안 날리는 법
프로젝트를 구하는 단순한 습관들
프로젝트 무덤엔 버려진 것만 있는 게 아니다. 일부는 그냥 부서졌는데 못 고친 거다.
습관 세 개면 막을 수 있다.
자주 저장해라. 뭔가 돌아가기 시작할 때마다 - 역사에 넣어라. "하루 끝날 때"가 아니라 지금. 돌아간다 - 박제해.
큰 개조는 따로. 프로젝트를 크게 뜯어고칠 거면 - 돌아가는 버전에서 떨어져서 해라. 잘됐다 - 합친다. 망했다 - 버리면 되고, 돌아가는 버전은 무사하다. AI가 대신 해준다. "별도 브랜치에서 해보자" 한 마디면 된다.
걔가 뭘 했는지 확인해라. 에이전트는 가끔 시킨 것보다 많이 고친다. "대체 뭐가 바뀌었나" 목록을 삼십 초 훑는 것만으로, 문제가 작을 때 잡아낸다.
그리고 몸으로 배운 규칙: 밤늦게, 돌아가는 버전 위에서 큰 개조를 시작하지 마라. 아침에 네가 뭘 했는지 기억 안 나고, 돌아갈 곳도 없다.